7. 회복되는 성소

by blog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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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목적

계속해서 성소가 존재하게 되었던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돌아가 보자.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을 때의 모습과 죄로 인해서 인간이 죽게 되었을 때 십자가가 세워지고 다시 원래의 상태대로 재창조되는 모습으로 기록되고 있다. 

창조의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31절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신 말씀이 다시 십자가로 말미암아 회복이 되면서 성경 이야기는 마친다. 그래서 성소에 있어서 본래 창조하셨을 때의 성소가 십자가로 말미암아 다시 회복되는 성소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십자가의 목적은 죄를 용서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 죄를 용서하고 그 죄를 없애셔서 회복이 되는, 본래의 상태대로 돌아가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새 창조가 아니라 재창조이다. 없었던 것을 새로 만들거나 옛날 것이 뭔가 부족해서 새로 다시 만드는 신창조가 아니다. 본래의 것이 다시 회복되는 것이다. 

계속해서 성소가 존재하게 되었던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돌아가 보자.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을 때의 모습과 죄로 인해서 인간이 죽게 되었을 때 십자가가 세워지고 다시 원래의 상태대로 재창조되는 모습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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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31절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신 말씀이 다시 십자가로 말미암아 회복이 되면서 성경 이야기는 마친다. 그래서 성소에 있어서 본래 창조하셨을 때의 성소가 십자가로 말미암아 다시 회복되는 성소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십자가의 목적은 죄를 용서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 죄를 용서하고 그 죄를 없애셔서 회복이 되는, 본래의 상태대로 돌아가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새 창조가 아니라 재창조이다. 없었던 것을 새로 만들거나 옛날 것이 뭔가 부족해서 새로 다시 만드는 신창조가 아니다. 본래의 것이 다시 회복되는 것이다. 

기억하라!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돌아가신 이유가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옛 세상을 다시 회복하시기 위한 것이다. 창세기 1장 31절, 다시 반복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완전한 행복이 죄로 말미암아 파괴되었을 때에 본래의 것을 다시 찾기 위해서 십자가가 세워졌다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돌아가신 이유가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옛 세상을 찾기 위해서 십자가가 세워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조는 구속의 모델이다, 다시 말하면 무엇을 잃어버렸는지를 알아야 찾는 것이다. 찾은 것은 본래의 것이다. 우선 새로 다시 찾은, 회복된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성소의 모습으로 돌아가 보면 요한계시록 21장 22절의 말씀에 의하면 성전이 보이지 않았다. 왜 성전이 보이지 않았는가? 우리가 말하는 성전은 피를 흘리는 성전이다. 이 성전은 다시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죄가 다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피를 흘리는 성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피없는 성전이 곧 하나님과 어린양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소의 복구

예수님께서 실제로 요한복음 2장 19절로 21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 “성전을 헐어라 내가 삼 일만에 짓겠다” 자기 육체를 가리킨 말씀이다. 유대인들에게 헐라고 말씀한 것은 너희가 나를 죽여라 하는 말씀이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라, 그러면 다시 짓는 것은, 다시 살아나는 것은 내가 살아날 것이다, 내가 다시 지으리라고 말씀하신다. 분명히 성전에 대한 19절 설명을 요한이 나중에 설명하기를 “성전은 예수님의 육체를 가리킨다”고 말하고 있다. 

이 성전이 피를 흘리는 이유는 죄 때문이다.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피를 흘리는 성전이, 죄가 없어졌을 때에는 다시 본래의 성전, 피 흘리지 않는 성전으로 바뀐다. 피가 다시 있지 않는다. 이것이 본래의 모습이다. 피 흘리지 않는, 소위 무혈성소이다. 분명히 십자가로 다시 찾은 것은 성전인데 성전의 본래의 모습은 무엇인가? 첫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시편 90편 1, 2절에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시요 우리의 거처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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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성소이시다. 예수님 또한 그렇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품에 안으시고 계시는 성소였다.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였다. 그 성소를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다시 이 성소를 찾기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셔야만 했다. 아버지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의 피를 흘리셔야만 했다. 그래서 피 흘리는 성소가 된다. 죄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죄라는 물건 때문에 피 흘리는 성전으로 바뀐다. 

그러나 끝내 이 성전에서 죄가 완전히 제거되고 난 뒤에 다시 원래의 상태대로 피 흘리지 않는 성전으로 복구가 된 것이다. 다시 이야기 하면, 성소의 개념은 구별하여 자기를 주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품에 안으시기 위해 자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우리 엄마 아빠가 우리에게는 영원한 성소이다. 누가 뭐라고 할지라도 엄마 아빠는 사랑하는 아들딸을 자기들 품에 안는다. 

성소의 개념은 구별하여 자기를 주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품에 안으시기 위해 자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여러분, 바다로 나갔던 연어들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는가? 얼마 전에 인터넷 뉴스에 보니 그 상류에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보를 해놓았다. 그래서 시멘트로 만든 큰 절벽 같은 보가 가로 막혀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연어가 아무리 뛰어 봐도 거기를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뛰고 피를 흘리고 또 뛰고 또 부딪혀서 또 피를 흘리고. 회귀본능이다. 돌아가는, 자기가 나왔던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는 본능이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께로 그렇게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도 있다. 

성경에 솔로몬이 말한 것처럼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곧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다른 점을 발견한다. 이 원래 성소, 곧 피 흘리지 않았던 성소에서 피 흘리는 성소로 갔다가 다시 피 흘리지 않는 성소로 돌아오는데 달라진 것이 있는데, 이제 피는 비록 흘리지 않지만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성전이 되신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아들을 희생시키신 아픈 가슴을 가진 하나님 아버지로 남으시는 것이다. 

피 흘리지 않았던 성소에서 피 흘리는 성소로 갔다가 다시 피 흘리지 않는 성소로 돌아오는데 달라진 것이 있는데, 이제 피는 비록 흘리지 않지만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성전이 되신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아들을 희생시키신 아픈 가슴을 가진 하나님 아버지로 남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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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묘사하면서 사도 요한은 ‘성전의 그 등’이라고 표현했다. 불이 비치는 등, 성전에 빛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치는데 실제로 비추는 빛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다. 요한계시록 21장 22절,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이 등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빛이 비췰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전의 빛, 하나님의 사랑의 영광의 그 빛은 예수님의 찢어진 손과 발을 통해서, 그의 찢어진 옆구리를 통해서 영원토록 온 우주에 퍼질 것이다. 다만 빛으로만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그 등을 통해서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 그래서 이 성전이 본래의 성전대로 피 흘리지 않는 무혈성소로 바뀌지만 영원히 남아있는 것은, 예수님의 못 자국과 찔리신 창 자국과 채찍에 맞으셨던 찢어진 몸의 흔적들이며 그것은 예수님이 영원히 가지고 계실 것이라는 것이다. 놀라운 희생이다! 놀라운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주셔서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의, 하나님의 성전이었던 것처럼 이 성전이 다시 회복이 된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이다.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의 성전 안에는 반드시 사랑의 언약의 비석이 있다. 십계명이다. 사랑의 언약의 증거물이 남는다. 그것이 우리 마음에 다시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의 율법이 남게 된다. 히브리서 8장 10절에 내가 다시 본래 아담에게 있었던 것처럼 너희 마음에 내 사랑의 법을 기록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인간은 다시 하나님의 성소가 된다. 

우리 마음도 변하지 않는다. 변한 것이 있다면 우리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창조 때는 우리에게 맛있는 과일을 만들어서 주셨던 그 행복으로 가득하셨던 그 아버지가 이사야 9장 6절에 우리의 죄로 인하여 사람이 되시고 한 아기가 되어 오셨다. 영존하시는 아버지, 그는 이제는 우리와 같이 식사하시는 아버지로 바뀐다. 그분은 우리와 같이 식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올라가셨다. 

우리 죄를 해결하지 않으시면 그 무공해 하늘의 원래의 포도를 다시는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와 같이 식사하시는 하나님으로 바뀌시는 것이다. 우리의 성소는 드디어 우리 곁에서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와 같이 식사하시는 성소로 바뀌신다. 이 은혜에 우리 모두가 더 깊이 경험하게 되시기를 축원한다. 

태그:성소,십자가,창조,재창조,죄,용서,회복,구속,성전,어린양,성전,피난처,영광의 빛

성경구절

  • 창세기 1장 31절
  • 요한계시록 21장 22절
  • 요한복음 2장 19~21절
  • 시편 90편 1~2절
  • 히브리서 8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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