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화목제 중 제사장이 먹는 음식

by blogstar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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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 중 제사장의 몫

화목제의 경우에 두 번째로 제사장의 몫이 기록되어 있다. 이 제사장이 화목제물 중에서 무엇을 먹는가? 레위기 7장 29절 이후에 보면 화목제 규례가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화목제 희생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 희생 중에서 그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가져 오되 여호와의 화제는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 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절로 33절, “그 기름은 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릴 것이며 또 너희는 그 화목제 희생의 우편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아론의 자손중 화목제 희생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가 그 우편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라”

여기 제사장이 먹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가슴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오른쪽 뒷다리이다. 여기서 우리가 왜 하필이면 제사장이 가슴과 우편 뒷다리를 하나님께 드렸다가 받아서 먹었을까? 먼저 가슴이 요제로 드려졌고 우편 뒷다리는 거제로 드려졌음을 보게 된다. 요제나 거제나 다 기쁨의 제사이다. 그런데 이 가슴, 흔히 갈비라고 하는데 그것을 제사장이 번제단 앞에서 하나님 앞에 앞뒤로 흔든다. 하나님께 드렸다가 본인이 결국 가져온다. 그리고 그 갈비를 먹었다. 우리가 성경에서 제물이 되는 양이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본다.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제물인 양과 동시에 제사 드리는 대제사장도 예수님이시다.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 이다

히브리서 4장 14절, 여기 승천하신 자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이 자기를 대제사장으로 혹은 양으로 표현했는데 그렇다면 결론은 예수님이 양으로서 돌아가셨는데 양되신 예수님이 양의 가슴을 가지고 돌아가시고 그 똑같은 가슴을 가지고 예수님이 제사장으로서 일하신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할 사실은 이 제사장의 가슴에는 세 줄로 된 보석이 세로로 네 줄로 달려 있었다. 이 각 보석들에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다. 베냐민, 유다 등등의 이름이 다 기록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소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실 때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마음(가슴)에 가지신 채 기도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넉넉히 상상해 볼 수 있다.

바로 그 똑같은 가슴, 양으로서 돌아가실 때의 그 가슴을 가지고 양 가슴을 먹고, 대제사장이 그 똑같은 가슴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요한복음 1장 29절의 말씀대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러면 세상 죄를 지고 가셨다는 말은 그냥 전체로 세상의 죄를 다 한꺼번에 지고 가셨다 그렇게도 이해할 수 있지만 이 성소에서 보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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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대제사장의 가슴위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 말씀은 예수님께서 양으로 돌아가실 때에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죄를 가슴에 묻고 가셨다는 이야기이다. 세상사람 전체의 죄를 뭉뚱그려 혼자 짊어지신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우리 각자의 죄를 지신 것이다.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의 예수님 가슴 속에는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죄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슴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 같은 양의 가슴을 먹은 제사장이 부활해서 성소에 들어가실 때에 그분이 가지셨던 가슴 속에 우리 모든 이름들이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이름을 가슴에 간직한 채 하나님 앞에 서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로 우편 뒷다리를 먹었다. 이것은 거제이다. 이 거제는 감사와 기쁨의 제사이다. 십일조를 들어 올려서 하나님 앞에 보인다. 들 ‘거’(擧) 자 거제이다. 다른 것이 아니고 양의 오른편 뒷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 이것을 모형 속에서는 쉽게 이해가 안 되지만 예수님의 실체를 보면 왜 그렇게 했는지를 넉넉히 짐작할 수 있다.

요한복음 19장 34절,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얼마 후에 군인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러서 그의 죽음을 확인한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 이미 그가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셨다. 돌아가실 때에 분명히 심장이 터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내출혈에 의해서 심장에서 흐른 피가 내장에 고여서 그것이 피 떡과 맑은 물 혈청으로 피가 분리되어 있었다. 그래서 창으로 주님의 옆구리를 찔렀을 때에 우리가 상상하건데 주님이 운명하신 뒤에 늦어도 한두 시간 후에 있었던 일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금요일 오후 해가 지기 전에 그들이 갖다 염을 해서 무덤에 묻었던 것이다. 오후 3시에 운명하셔서 그때 당시 해가 보통 오후 6시에 졌으니까 늦어도 5시 안에는 예수님의 옆구리가 찢어졌다고 본다.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로 돌아가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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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에 다른 죄수들은 빌라도의 명령에 의해서 다리가 부러져 죽임을 당했다. 유대인들은 그 다음날이 우리 한국으로 말하면 광복절이다, 애굽에서 해방되던 날이다. 유대인 달력으로 음력 1월 15일이다. 1월 14일 유월절에 양 잡아서 먹고 1월 15일 날 애굽을 탈출한다. 1월 15일 소위 무교절, 영적으로 하면 죄가 없어지는 바로 그 절기, 누룩 없는 빵을 먹는 그 절기, 그들이 얼마나 기뻤겠는가! 그날은 잔치의 날이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문 바로 밖에 못 박힌 사형수들이 밤새 잠을 못자고 괴로워서 아파서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신음하고, 그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없애달라고, 저 시체들을 치워달라고. 어차피 저것들은 죽은 것이니까, 죽기만을 기다리는 시체들이니까 치워달라고 한다. 다음날 아침에 광복절 행사를 해야 되므로 광복절 되기 전에 예수님 양 쪽의 두 죄수의 오른쪽 다리를 꺾는다. 망치나 다른 무기로 오른쪽 무릎을 때려서 꺾는다. 그 충격에 의해서 아니면 몸의 균형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완전히 출혈에 의해서 죽는다.

그런데 예수님 앞에 오니까 이미 운명하셨다. 그들이 주님께서 운명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백부장이 그 밑의 군인에게 확인하라고 한다. 그래서 확인사살을 한다.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서 죽은 것을 확실히 확인한다. 그래서 예수님의 오른쪽 뒷다리, 무릎은 깨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고 성경의 예언대로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한 상태로 주님이 운명하셨다. 이 깨어지지 아니한 오른쪽 뒷다리를 들어 올린 것은 로마 군인들에 의해 오른편 뒷다리가 부서져서 죽은 다른 죄수들처럼 사람이 예수님을 죽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심판의 결과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로 예수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시고 우리는 죄 값을 다 갚으셔서 죄로부터의 완전한, 죄에서 영원한 해방이 되었다! 예수님을 사람이 죽였다면 우리는 죄로부터 영원한 해방을 받을 수가 없다.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죽임을 당하시므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우리의 죄가 다 심판을 받고 해결되어서 영원한 해방, 영원한 자유를 얻은 것이다,

꺾여지지 아니한 주님의 오른편 뒷다리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온 우주 앞에 증거 한 것이다. 사람이 죽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놀라운 희생! 하나님에 의한, 당신의 아들의 심장을 직접 갈라서 우리의 죄를 영원히 해결하신 것을 감사와 찬양함으로 오른편 뒷다리를 들어 올렸던 것이다.

태그:화목제,제사장,번제단,제물,십자가,죄,부활,절기

성경구절

  • 레위기 7장 29,31,33절
  • 요한복음 1장 29절
  • 히브리서 4장 14절
  • 요한복음 19장 34절
  • 요한복음 19장 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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