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화목제의 종류

by blogstar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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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 희생의 규례

레위기 7장에 의하면 화목제는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의해서 여러 종류의 화목제가 드려졌음을 보게 된다. 레위기 7장 11절로 14절,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희생과 함께 그 예물을 드리되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찌니라”

화목제와 더불어 드렸던 소위 소제들이다. 이 소제들은 기름을 섞어서 누룩 없이 드리는 것과 또 13절, “유교병에 화목제 감사 희생과 함께 그 예물을 드리되”라고 말씀하고 있다. 유교병 곧 누룩 있는 빵도 누룩 없는 빵과 함께 드렸다. 레위기 7장 15절,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드리는 그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여기에 감사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바로 그날에 먹는다. 그와 반면에 16절부터 보면 “그러나 그 희생의 예물이 서원이나 자원의 예물이면 그 희생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그 희생의 고기가 제 삼일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만일 그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제 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열납되지 않을 것이라”

서원제사와 자원제

여기 서원은 하나님께 약속하고 헌신하는 약속의 서원이다. 화목제 중에 감사나 서원 혹은 자원의 예물 이렇게 두 종류의 제물이 존재하는 것을 보게 된다. 감사 화목제물이 있고 서원과 자원하는 희생, 자원하는 화목제, 곧 감사의 화목제는 다 그날 바로 먹어야 되고 서원이나 자원의 화목제물은 이튿날까지 먹을 수 있다. 제 삼일에는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감사제사는 그날 바로 먹되 무교병, 누룩 없는 빵과 혹은 누룩이 있는 유교병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이 화목제의 두 종류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주님의 희생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있다. 먼저 두 번째 것부터 생각해 보자. 서원과 자원의 화목제물은 이튿날까지 먹지만 제 삼일에는 먹지 못한다. 그 고기가 예수님의 육체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육체를 가리킨 그 고기를 제 삼일에는 못 먹는다. 서원이 끝났기 때문이다. 약속이 끝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예수님이 제 삼일에 부활하셨다. 제 삼일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먹을 수 없다. 디시 말하면 서원은 제 이일까지이다. 제 이일에 무덤에 묻히시고 제 삼일은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제물로 드리셨던 그 서원이 끝난다. 그래서 서원을 하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제 삼일에는 절대로 먹을 수가 없다. 먹으면 죄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 서원제사, 자원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더불어 부활을 나타내는 중요한 모형이었다. 그러나 이 감사로 드리는 제사는 바로 그날, 바로 그날 외에는 먹을 수가 없다. 제 이일도 안 된다. 다시 말씀드리면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시고 자기를 제물로 바치셨을 때에 요한복음 19장 30절에서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하신, 이것은 온 우주가 함께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돌렸던 바로 그 사건을 기념하는 그런 예물이었다.

감사와 화목제사

비록 예수님이 처참한 죽임을 당하셨지만 그의 죽으심을 통해서 인류가, 죄인이 구원을 얻는 놀라운 역사가 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감사의 화목제물이었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은 실패라고 말한다. 죄에 의해서 우리의 죄와 함께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버림을 당하셨지만 그러나 그 버리신 하나님 아버지는 그 아들을 받으시고 다시 부활시키신 것이다. 이 십자가의 주님의 죽으심은 어떤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실패의 죽음이 아니고 그것은 승리의 죽으심이었다. 주님께서 운명하시는 시간에 주님은 “다 이루었다”(요19:30)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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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으심으로 창세기 3장 15절에 약속하신대로 뱀의 머리를, 사단의 머리를 쳐서 죽인 것이다. 죄를 죽인 것이다. 사망을 죽인 것이다. 비록 그가 독사에 의해서 발꿈치가 물려 자기도 죽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우리의 죄와 죽음의 영원한 죽음이었다. 다 이루었습니다! 아버지, 죄의 대가는 끝났습니다! 고 외친다. 그리스도의 처참한 죽으심 속에서, 그 분의 희생 속에서 우리의 죄와 죽음은 끝이 난 것이다. 그것을 기념하는 감사의 제사이다.

화목제는 기쁨의 제사였다. 유교병도 함께 먹는다. 누룩은 죄를 상징하는 것이지만 이 유교병의 누룩은 복음의 능력, 복음의 기쁨이다(마 13:33).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우리 주님의 구원의 기쁨을 상징하는 누룩이기도 했다. 그래서 같이 먹을 수 있었다. 다만 레위기 7장 19, 20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부정한 사람이 이 화목제의 고기를 먹으면 반드시 백성 중에서 끊어졌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죄를 용서 받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돌리고 평화를 누리는 것이다. 용서받은 죄인들이 받는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주님은 돌아가셨고 그리고 부활하시므로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셨다. 요한복음 20장 19절, 그가 부활한 날, 바로 그날 밤 첫 번째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화가 있을지어다. 샬롬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영원한 평화를 가져다 준 것이다. 그래서 용서받은 자들만 평화를 누린다.

로마서 5장 1, 2절에 말씀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평화를 누리자. 용서받은 자, 의롭게 된 자들만이 이 평화의 제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평화의 제사가, 이 화목제가 가리키고 있는 것은 속죄의 마지막 결과, 주님의 죽으심의 결과의 효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분명하다.

레위기 3장 16, 17절,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이 피와 기름, 다시 반복한다, 피는 예수님의 목숨을 가리켰고 기름은 우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그분의 고난이다. 죽으심과 고난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그래서 아무도 이것은 손대면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짐승의 부위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부분이 피와 기름이라고 한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의 육신의 건강도 챙기시지만 이 가운데 나타난 것은 그런 건강법이 아니고 레위기는 분명히 희생제사의 법이다.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음식이다. 그것을 드시고 만족하다, 인간이 죄를 범했는데 내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죽임을 당하신 것이다. 그래서 인류의 죄는 끝이 난 것이다. 그것을 감사하는 제사로 이 화목제가 드려졌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 인간은 인간이 먹을 것, 제사장은 제사장이 먹을 것을 먹고 그리고 화목이 일어난 것이다. 이 평화! 우리 주님의 희생으로 주신 평화! 여러분의 가슴에 영원히 간직하시기를 바란다.

태그:화목제,무교병,유교병,서원,부활,십자가,죄,샬롬,평화,희생제사,제사장

성경구절

  • 레위기 7장
  • 레위기 7장 11-14절
  • 레위기 7장 15절
  • 레위기 7장 16절
  • 요한복음 19장 30절
  • 창세기 3장 15절
  • 마태복음 13장 33절
  • 레위기 7장 19,20절
  • 요한복음 20장 19절
  • 로마서 5장 1,2절
  • 레위기 3장 16,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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