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구속-2

by blog posted Jan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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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주권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계속 순환되고 있는 과정 중에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용납하실 수가 없는 결정을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다. 예를 들어 바로에게 왜 하나님이 열한 번째 재앙이나 열두 번째 재앙은 안 내리시겠는가? 아니면 바로를 홍해 속에서 건져내서 왜 회개할 기회를 안 주셨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에서가 끝까지 물질을 찾고 현실적인 축복을 찾았을 때에 결국은 끝에 가서 장자권을 야곱에게 넘기고 축복까지 넘길 수밖에 없는 그 일을 허락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에서를 장자로 용납하지 않으셨다는 점에서 에서를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했다는 표현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계속 순환되고 있는 과정 중에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용납하실 수가 없는 결정을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다. 에서가 끝까지 물질을 찾고 현실적인 축복을 찾았을 때에 결국은 끝에 가서 장자권을 야곱에게 넘기고 축복까지 넘길 수밖에 없는 그 일을 허락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에서를 장자로 용납하지 않으셨다는 점에서 에서를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했다는 표현을 하신 것이다.

그래서 이 로마서 9장에서 전격적으로 이런 말씀을 드러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이스라엘이나 이방인이나 결코 자기들이 선민이고 자기들이 구원받았다는 일로 자긍하지 말 것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정말 이스라엘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점점 더 소홀히 하고 끝내는 이스라엘처럼 우리가 강퍅해 지는 경우가 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수없는 기회와 은혜의 시간을 주시지만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어느 순간에는 더 이상 하나님이 용납하시지 못하는 결정을 하시는 주권이 있다는 사실을 사도 바울은 여기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로마서 9장 25절에 보면 호세아 글을 인용한다.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우리가 호세아를 알고 있듯이 그는 정말 품행이 단정하지 못한 여인과 결혼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결혼을 했고 드디어 그 여인이, 사랑하는 아내가 아이 둘을 낳고는 집을 나가서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로 끝내는 가고 말았다. 정말 쓰라릴 대로 쓰라린 가정사를 가진 호세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 결혼해서 사시는 그 아픔을 호세아의 삶을 통해서 보여준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로마서 9장 25, 26절에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정말 하나님의 자비, 어쩌면 이방인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리라고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버린 유대인들을 다시 하나님께서 내 자녀라고 부르실 것을 예언했다고 한 사실을 통해서 바울이 논증하고 있다. 

로마서 9장 27절에 보면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한 말씀을 나눌 때도 역시 같은 표현이 나타난다.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29절에 말씀하신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사실 이 예언은 이사야 1장 9절을 인용한 말씀이다. 

이사야 1장 9절을 보시면 실제로 이 말씀이 우리말로는 ‘조금’이라는 말로 사용되었다. 조금, 복수이다. 이스라엘 민족 중에서 남은 자가 적을지라도 그런 표현이다. 그런데 이것을 바울이 로마서 9장 29절로 인용할 때는 한 씨로 설명했다. 이사야 1장 9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이사야 1장 9절에 ‘조금’이다. ‘조금 남겨 두지 않으셨다면’ 그런데 이것을 로마서 9장 29절에는 ‘씨 하나를 남겨두지 않으셨더라면’의 ‘씨’이다, 씨 하나. 여러분들이 이 남은 자손에 대해서 자세히 살필 수 있으면 좋겠다. 여기 한 씨가 과연 누구였을까? 이스라엘이 멸망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예루살렘에 찾아보라고 했다. 

예레미야 5장 1절에 의인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 의인이 씨이다. 씨 하나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용서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했지만 이스라엘은 그것 다 그만두고 하나의 의인의 씨도 없었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예레미야도 의인의 씨가 아니다. 이사야 1장 9절에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이사야 1장 4절에 ‘우리는 행악의 씨’이다. 악의 씨이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전체가 이미 병든 악의 씨다. 이 씨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이 씨를 잘 가꾸고 거름을 주고 전정을 잘 해도 그 나타나는 열매는 여전히 악인 것이다. 행악의 종자라고 분명히 우리말로 번역되어 있다. 

그래서 이 의인의 씨 하나만 얻으면 내가 용서하리라고, 이 예레미야가 나중에 예레미야 23장 6절에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여호와 우리의 의’라고 표현할 때는 이게 누구에 관한 것인가? 다윗의 집에서 일어날 한 씨가 우리의 의가 될 것이다. 그게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이라는 사람, 사람이 되신 하나님, 이 예수님만이 의인의 씨인 것이다. 본성, 다시 말하면 유전자가 다른 것이다. 

예수님이라는 사람, 사람이 되신 하나님, 이 예수님만이 의인의 씨인 것이다. 본성, 다시 말하면 유전자가 다른 것이다.

이 남은자라고 하는 개념에서 보면 예수님이 남은자이다. 그러면 이사야 1장 9절에 조금 남겼다고 표현한 것은 이 예수 그리스도 의인의 씨, 의의 씨 안에 들어가서 예수님의 유전자를 받고 거듭난 사람들이 남은 씨들이다. 남은 자들이다. 하나의 씨, 예수님 외에는 모두가 악의 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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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인의 씨, 한 씨 때문에 우리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의 용서하심과 그의 은혜 속에 자기를 맡기게 되었다. 구약에는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우리에게 용서와 의를 나눠주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봤던 자들이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기를 믿음으로 맡겼다. 예수님 당시와 그 후 시대는 이미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의를 이루신 것을 우리도 믿음으로 곧 그분에게 우리 자신을 맡기는 믿음으로 그 의를 받는 남은 자손들이 생긴 것이다. 

이미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의를 이루신 것을 우리도 믿음으로 곧 그분에게 우리 자신을 맡기는 믿음으로 그 의를 받는 남은 자손들이 생긴 것이다.

이 씨라는 말은 대단히 중요한 표현이다. 곧 유전자다. 예수 그리스도의 유전자가 우리 안에 심어지는 것이다. 우리 안에 그 종자가 심어지는 것이다. 이 종자는 분명히, 절대로 죄인은 용서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본성과 두 번째, 죄는 절대로 용납하지 못하시는, 용납이 안 되는 이 두 본성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씨’, 곧 예수님의 유전자이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심어질 때에 우리가 남은 자가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정체성

로마서 11장에 가면 이스라엘의 정체가 누구인가, 이스라엘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갈라디아서 3장 29절에 바울이 말하기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이스라엘이라고,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했다.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상관없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의에 자기를 믿음으로 맡겨서 의를 얻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이 간 그 믿음의 행습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그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사람이 야곱이다. 야곱은 ‘하나님, 저를 용서하시지 않으면, 저에게 복을 주시지 않으면 절대로 저는 주님을 놓을 수 없습니다.’ 완전히 목숨을 걸고 온 몸을 다 던져서 하나님의 용서에 매달린 믿음의 사람, 그는 드디어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 심정으로 붙잡았을 때 하나님의 용서와 의가 그의 것이 되었고 그는 하나님과 더불어 싸워 이긴 자라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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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바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용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랑을 붙잡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이루어지도록 만든 믿음의 사람들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 9장 30~32절 가운데 말씀하시기를 참 놀라운 아이러니를, 모순을 이야기하고 있다.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다. 로마서 9장 30절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그 의는 믿음에서 난 의라고 말했고 로마서 9장 31절에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했다. 자기들이 스스로 법을 지켜서 의를 얻어 내려고 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바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용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랑을 붙잡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이루어지도록 만든 믿음의 사람들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의에 이르지 못하고 그들은 믿음에 의지하지 않았다. 32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행위에, 자기 자신이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행위에 의지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율법의 행위를 믿었기 때문에, 그것에게 의탁했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의탁한 그들은 넘어졌고 율법을 이루지 못한 이방인들은 둘 다 똑같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어놓으신 그 율법의 의에 자기를 전적으로 내어 맡겼기 때문에 그들은 의에 이르렀다고 바울이 말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거치는 돌, 거치는 반석, 부딪히는 돌이 되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이사야 8장 14절,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이사야 28장 16절,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이 말씀들을 인용하면서 내가 시온에 거치는 반석과 부딪히는 돌을 주겠다.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는 이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의 남은 자가 되는 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흔히 민족적인 남은 자, 이스라엘 백성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영접했던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남은 자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남은 자라는 개념은 조금 더 확대되어서 죄인들이었던 이방인 가운데, 그리스도께 자기를 완전히 믿음으로 맡겼던, 용서에 의지 했던, 그분의 의의 본성을 의지했던 이방인들도 남은 자로 우리가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근거가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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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음에 보겠지만 이스라엘이라는 정체는 결코 혈통이나 어떤 민족적인 신분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전적으로 야곱처럼 그리스도의 용서의 은혜에 내 자신을 던지고 용서를 받아낼 뿐 아니라 그분의 속에 있는 사랑의 본능적인 본성을 우리 안에 심어주셔서 우리도 그렇게 살아지도록, 우리 자신을 성령에게 내어 맡기는 일을 통해서 남은 자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바울은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이라는 정체는 결코 혈통이나 어떤 민족적인 신분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바울이 그 당시 사람들에게,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같지 않은 많은 종류의 사람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말씀했지만 사실은 내용은 동일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 자신을 내 던지는 믿음이 아닌 이상 아무도 의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바울이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의 죄 된 자아와 본성을 용서하시는 십자가의 피에 던지고 그분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새롭게 창조하시는 본성을 받고 또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그 일을 이루시도록 하는 일에 우리에게 주신 새 본성을 끊임없이 그분에게 내어 맡기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키워드 : 로마서9장, 하나님의주권, 바로, 에서, 호세아, 야곱, 이스라엘, 남은자손

성경구절

  • 로마서 9장
  • 이사야 1장 9절
  • 예레미야 5장 1절
  • 이사야 1장 4절
  • 예레미야 23장 6절
  • 로마서 11장
  • 갈라디아서 3장 29절
  • 이사야 8장 14절
  • 이사야 28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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