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온유하신 예수님

by blogstar posted Jan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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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유전자의 훼손

이사야 65장 17절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이 다시 재창조 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여러 모습 가운데 하나가 이사야 65장 25절에 보면 여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나와 있다.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기 하나님의 나라가 상함도 해함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사자가 소처럼 같이 풀을 먹는 것이다. 어린 양과 늑대가 같이 노는 것이다. 죄는 분명히 사랑이라는 유전자를 죽였다. 이것을 파괴해 버렸다. 그러니까 인간이 사랑이라는 유전자가 없어졌기 때문에 소위 잔인해진 것이다. 사랑이 없기 때문에 동물을 죽였다, 그리고 먹기 시작했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것을 먹을 수가 없다, 결코 없다. 여러분들이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 개가 죽었다고 해서 그것으로 보신탕을 해먹을 수 있겠는가? 아니다, 그것을 갖다 묻어주고 얼마나 오랫동안 애통해 하는 것이다. 마치 자기 아들이나 딸이 죽었을 때처럼 슬퍼하는 분들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본다. 분명히 인간이 이렇게 잔인하게 된 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원래 기록해 주셨던 사랑이라는 법, 유전자를 마귀가 처절하게 짓밟았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잔인이라는 새로운 유전자가 생겨났다. 사단의 유전자이다.

인간이 왜 그렇게 잔인해졌을까? 자기를 좀 괴롭힌다고 그렇게 사정없이 자기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신경질을 만들어서 그것을 그렇게 박살을 내서 죽이는 것이다. 여러분, 그 모든 이야기는 우리 인간이 마음속에 사랑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잔인해진 것이다. 그래서 죽이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는 그 죽인 동물의 시체를 먹는 것이다. 너무 슬픈 이야기다.

인간이 그만큼 잔인해진 것이다. 왜? 사랑의 유전자가 죽었기 때문이다. 동물 애호가들이 가끔 모피를 입지 말자고 제안하는 분들이 계신다. 그런데 예수님이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새 하늘과 새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고 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온유한 자들이 얻는 땅인데 그들의 마음속에는 상함이나 해함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 심판을 맡김

유다서 1장 9절을 보면 미가엘이 마귀와 더불어서 논쟁을 할 때에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 했다고 말하고 있다. 훼방하는 판결, 저 사람이 나를 훼방하니까 그 훼방하는 얘기에 대해서 나도 반응을 해서 악한 말로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말하기를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그렇게 말씀을 한다.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는 장면이다. 자기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 마음이 여려서 너무 약해서 혹은 너무 순해서 그 사람을 야단을 치고 혼을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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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이 말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스가랴서 3장에 보면 그 유명한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본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기를 이 더러운 대 제사장 여호수아의 옷을 벗기고 깨끗한 옷을 입히고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어라. 사단이 계속해서고 고발을 한다, “여호수아가 얼마나 못된 인간인지 아시지 않습니까? 이 인간은 죽어야 마땅합니다. 이렇게 더러운 인간을 깨끗하다 하시니 그게 말이 됩니까?”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스가랴 3장 2절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여러분, 여기 보면 똑같은 말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직접 사단을 책망하신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또 그를 따르는 자들 역시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왜? 너무 선하기 때문에, 너무 착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해 본 일이 없다, 욕이란 걸 해본 일이 없다. 저주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 이 못된 인간들아 저주를 받아서 너희들 다 지옥 가서 영원히 다 죽어라 그런 소리를 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을 볼 수가 없는 그 마음으로 어떻게 너 지옥 가서 저주를 받고 죽으라고 그 소리를 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심판해 주시기를 바란다, 결코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 하신다. 주님께서 그리하셨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그리할 것이라고 말씀했다. 베드로전서 2장 22절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을 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예수님의 모습이다. 온유한 자의 모습이다. 우리가 훼방하는 말을 할 수가 없다.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 서셨을 때, 가야바와 안나바 앞에 서셨을 때 그들을 저주하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이 못된 사람들아, 나중에 심판 날 보자” 그러셨는가? 아니다, 저주 하지 못하셨다. 왜? 그분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 온유한 사람들이 영원히 사는 땅을 얻을 사람들의 삶에 맺히는 열매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던 온유의 종자, 친절과 사랑의 종자가 다시 그들 안에서 꽃피고 열매 맺혀진 사람들의 삶이다. 다시 얘기하면 이 잔인의, 미움의 유전자는 죽어야 된다. 그리고 다시 우리 주님의 사랑의 유전자로 우리가 재창조되지 않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노력해서, 내가 참고 그래서 온유하게 된다고, 저주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아니다, 그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렇게 하는 시늉을 내는 것이다. 본성적으로 항상 그렇게 살아지는 것이다. 베드로 전서 3장 9절“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다. 결단코 욕을 당하되 대신 욕을 하지 아니하시고 복을 빌었던 예수님,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던 예수님!

누가복음 23장 34절“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그 죄를 알지도 못하는 자들의 죄를 짊어지시기 위함이었다. 그들을 대신해서 채찍에 맞고 돌아가시기 위해서, 은혜를 모르는 자들의 죄를 짊어지시기 위함이었다.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유일한 증거이다.

아버지는 자식이 자기를 괴롭혀도 그 자식의 죄를 짊어지고 그 자식의 죄를 해결하는 존재가 아버지이시다. 여러분, 이 아름다운 우리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의 유전자가 우리 모두의 가슴에도 기록되어져서, 하나님의 은혜로 기록되어져서 아버지 같은 사랑이 되어지기를 바란다.이것은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게 아니다. 우리도 그렇게 온유하셨던 주님의 아름다운 삶을 하나님께서 우리 가슴에도 다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성경구절

  • 이사야 65장 17절
  • 이사야 65장 25절
  • 유다서 1장 9절
  • 스가랴서 3장
  • 스가랴서 3장 2절
  • 베드로전서 2장 22절
  • 베드로전서 3장 9절
  • 누가복음 23장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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