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이 말하는 율법의 의미

by blog posted Nov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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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본질:사랑

일반적으로 ‘율법’이라는 단어를 대하면 선입감이 엄중하고 무겁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율법을 깨닫게 되면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2)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시 19:7)라는 말씀들이 이루어지길 소원할 것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 즉 사진이다(롬 7:10,12). 하나님의 품성이 율법에 펼쳐져 있다.
하나님의 품성은 사랑이다. 사랑은 자기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다 주신 사랑이다(롬 8:32).
율법은 주신 동기도 우리의 행복을 위한 우리 하나님의 사랑이고 그 내용도 사랑이다(마 22:37~40)
율법을 주신 하나님은 사랑이다(요일 4:8).
율법은 우리의 유전자에 기록되었다(롬 2:14~15).
그래서 그 유전자의 법대로 자동으로 사랑이 되어지는 삶이 이루어지게 하셨다.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다(롬 8:4).
율법은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율법의 본질, 율법의 원칙을 성경대로 깨닫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하면 율법에 의해 죄를 깨닫기 때문이다. 율법과 다른 것은 죄다. 그래서 율법은 죄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율법을 모르면 죄를 모른다. 또 죄를 깨달아야 올바른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법적 측면에서의 율법에 대해서는 2장 "성경이 말하는 죄의 정의"에서 연구했다.
다시 중요부분을 복습해보자,

율법은 사랑이다.

마태복음 22장37절~4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하셨다.

이 성구를 원어를 직역한 영어 성경을 보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 이 두 계명 위에 모든 계명들이 걸려 있다.' 고 되어 있다.

율법(모세의 오경)과 선지자(선지자의 글들) 즉 구약성경 전체와 나아가서 성경 전체에서 말씀하신 모든 원칙들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의 두 계명에 매달려 있다. 즉 성경의 모든 원칙들은 이 두 계명에서 나온 것이다는 말이다. 성경의 원칙은 사랑이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 하셨다.

율법을 지킨다는 것

하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하신 이 율법들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이 두개의 율법에다 걸어놨다는 뜻이다.

이것은 내가 지킨 것이 어떤 계명이든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두 큰 원칙 안에서 행해지지 않았다면 그것들은 다 소용이 없다는 표현이다. 즉 하나님의 이타적 사랑 곧 본능적인 사랑이 없이 문자적인 계명만 지킨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그런 행위는 죄라는 뜻이다.

예를 들면,

'도적질하지 말라'는 계명은 도둑질 하지 않은 것 곧 남의 것 가져 오지 않는 것이 율법을 다 지킨 것이 아니고 내 것을 다 갖다 주어야 즉 내 것을 갖다 주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랑, 본능적인 사랑 그게 이루어 질 때 도적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다 지킨 것이다. 또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마음에 음욕은 품고 있으면서 남의 여자와 실제적 간음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문자적으로 계명을 지켰다고 해서 7째 계명을 지킨 것이 아니다. 아빠가 사랑하는 자기 딸처럼 다른 자매들이 그렇게 생각된다면 음욕을 품고, 욕심을 채우고, 짓밟을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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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에게 조건 없이 주고, 조건 없이 사랑하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처럼 남에게도 그런 이타적이고 본능적인 사랑이 되어 지면, 살인도 하지 않게 되고, 간음도 하지 않게 되고, 도둑질도, 거짓증거도, 내 이웃의 어떤 것도 탐내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본성으로 바뀌어야 그렇게 된다는 뜻이다. 그때에 율법이 지켜지는 것이다.

그것은 본성이 거듭나지 않은 상태에서, 문자적으로 도둑질 하지 않는다고 해서 8째 계명인

'도적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킨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본성은 바뀌지 않았는데 십계명을 문자적으로 지킨 것을 두고 율법을 지켰다고 한다. 이런 것은 율법을 준수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죄의 상태에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일서 3:4에 "죄는 불법"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본성인 사랑이 율법인데 이런 율법의 사랑이 되지 않아 율법을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 시대에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본능적인 사랑은 되지 않으면서도 문자적인 율법은 열심히 지켰다. 마음속으로는 남을 미워하면서도 실제로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살인 하지 않는 6째 계명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상태를 향하여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셨다.

율법에 대한 성경적 깨달음이 없으면 우리도 바리새인처럼 율법을 잘 지키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다가 즉 마귀에게 속고 살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멸망하게 된다.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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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예수님께서 율법의 본질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보자.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보물 같은 말씀이라고 해서 산상수훈이라고 하는데 이 말씀들을 읽어보면 하나같이 불가능한 얘기만 써 놓으셨다. 하나도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마태복음 5:17절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줄로 생각하지 말라” 율법에 대한 말씀이다.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여기 “완전케 한다” 라는 본래 뜻은 ‘잔을 가득 채운다’ 는 뜻이다. ‘잔에 물이 조금 밖에 안 남아서 다시 가득 채운다’ 그런 뜻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에게 율법을 주셨는데 그것 다 갖다 비워 버린 것이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문자대로 도둑질 하지 않고, 문자대로 거짓말 하지 않고, 문자대로 살인 하지 않고 그렇게 하면 율법을 다 지킨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그 율법의 잔을 가득 채우려고 오셨다.

가득 채우는 이야기가 그다음 이야기이다. 마태복음 5장 20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절대로 천국에 못 간다’. 바리새인의 의보다 낫지 못하면 천국과 관계없다.

여러분 바리새인의 의가 무엇인가? 로마서 2:29절에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고 성경은 말씀하는데 바리새인은 ‘문자대로’ 율법을 지키는 의이다. 율법의 본질인 본능적인 사랑은 간과하고 문자대로, 외형적으로 준수하면 의롭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율법을 다 정리해 가지고 630개를 만들어서 그것을 다 지킨 사람은 의인 이라고 그랬다.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이다. 빌립보서 3:6에 “내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사람이라” 내가 문자대로 율법을 잘 지켰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의 마음과 자기마음을 비추어 보니까 로마서 7: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고 한다. 아니 겉으로는 나쁜 짓 하는 것이 없다. 절대로 나쁜 짓 안한다. 그런데 자기 속에 선한 것이 없다. 즉 본능적인 사랑이 없다.

마태복음 5장21절에는 ‘바리새인 보다 더 나은 의’가 뭔지 설명하셨다.

이 ‘의“라는 뜻은 신명기 6장에 보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율법을 지킨 행동, 결과’를 ‘의’라고 한다.

헬라어로는 ‘디카이오마’ 라는 단어이다. ‘마’ 자가 붙으면 항상 결과를 나타낸다. 마음이 착한 것으로는 아니다. 착한 정도가 아니고 그 열매가 밖으로 드러나서 나타난 결과를 보고 아 저 사람이 착하구나, 의롭구나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다.

율법과 사랑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본능적인 사랑이다.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다 자기 만족의 표현이다. 자기 욕심이 채워지면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속을 썩이면 썩일수록 더 그 자식이 불쌍하다. 그 것이 누가복음 11장13절, 우리 아버지에게 있었던 사랑이 우리에게 왔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오직 자기 이익, 자기 행복, 자기 쾌락 그것 만족시키기 위한 도구들이다. 우리는 아주 악하다. 악한 정도가 아니라. 마귀이다. 독사의 자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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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고 사는 것이다. 심지어는 부부간에도 그렇다. 그래서 밥 안차려주고 반찬이 좀 별로다 하면 말을 잘 안 하는 경우가 있다. 신경질이 나가지고 이게 반찬이냐? 뭐했냐? 하루 종일 집에서 노는 여자가 이게 뭐냐? 그리고 말을 잘 안 한다. 성질 급한 사람은 막 야단치고 소리 내지만 꽤 체면 차리는 사람은 그렇게 안하지만 속으로 이게 뭐냐고 불평한다. 반찬 잘해주고 따뜻하게 해 주면 사랑한다고 한다. 이렇게 인간의 사랑이라는 표현은 다 자기 욕심과 이기심의 포장지이다.

여기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신 말씀의 뜻은 본능적 사랑이 죽어서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 말씀을 계속 반복하고 계신다. 앞에서부터 하시는 말씀 전부가 그것이다. 이 얘기의 핵심을 알고,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고 들어야 된다.

마태복음 5:41에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3장3절에 ‘사랑이 없이 행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든 억지로 5리를 가자하면 10리까지 가주고 20리 아니라 100리도 가는가? 그런 것이 자동적으로 행하여지는 것을 본능적 사랑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랑을 우리에게 넣어 주셨다. 그것이 아담이 창조 되었을 때의 모습이다.

율법이 지켜지는 상태는, 하나님의 형상인 본능적인 사랑은 곧 거듭남은 하나님께서 주실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하신 산상수훈의 모든 말씀이 다 그 얘기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며 율법의 본질은 하나님의 품성인 사랑, 즉 본능적인 사랑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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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가페)은, 곧 하나님의 사랑은, 곧 이타적인 사랑, 본능적인 사랑, 자동적으로 되어지는 사랑, 자기 자식에게처럼 이웃에게도 조건 없이 주게 되고 조건 없이 헌신되어지고 조건 없이 희생해지는 아가페사랑이 되어지면, 그 사람 속에서 율법이 완성 된 것이다. 그것이 율법 곧 십계명이 지켜진 것이다.

의롭게 된 것이다.

갈라디아서 5:14에서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갈 5:14, 새번역)라고 하셨다.

나 자신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될 때, 그것이 율법이 이루어진 것이며 율법이 완성된 것이며 거듭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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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 시편 1편 2절
  • 시편 19편 7절
  • 로마서 7장 10절, 12절
  • 로마서 8장 32절
  • 마태복음 22장 37~40절
  • 요한일서 4장 8절
  • 로마서 2장 14~15절
  • 로마서 8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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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린도전서 13장 3절
  • 로마서 13장 10절
  • 갈라디아서 5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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