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재판받으시는 하나님

by blog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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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주님

디모데 후서 2장 13절,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헬라어 본문은 ‘우리는 믿을 곳이 없을지라도 주는 한 신용 속에 머물러 계신다.’ 미쁨 속에, 믿을만한 신용 속에 머물러 계신다. 거기 사신다. 움직이시지 않으신다. 그런 변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다. 오래전에 어떤 미국 대통령이 문제가 생겼을 때, ‘I cannot lie’, 나는 거짓말을 할 수 없다. ‘I do not lie’가 아니고, ‘I cannot lie’라고 했다. 그런데 그 말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그 본인 자신이 믿음이시기 때문에, 믿음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변할 수가 없는 분이다. 하나님의 존재가 없어지면 몰라도 하나님은 변하실 수 없는 분이다. 그것을 야고보서 1장 17절,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말한다. 

앞에서 말하고 돌아서서 딴 짓하는, 그런 일을 절대로 그렇게 못하신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보좌가 나타날 때, 에스겔 1장에 보면 하나님의 보좌는 뒤로 돌아가는 법이 없다. 앞으로만 간다. 잘못 됐으니까 돌이켜서? 그런 일은 없다. 하나님의 이 미쁘심을, 하나님의 이 진실하심, 절대로 변하지 아니하심을 사단이 아니라고 그게 틀렸다고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존재라고 고발을 했다. 그것이 로마서 3장에 나타난 이야기이다. 하나님이 재판에 부쳐지셨다. 

고발당하신 주님

로마서 3장 3, 4절,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고 하나님을 고발하는 것이다. 마치 요즘 아이들이 엄마가 내 친 엄마가 아니라고 친자소송을 벌이고, 심지어 유전자 검사까지 해서 내 친엄마, 친아빠가 아니라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어린아이들처럼 여기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 그분의 사랑을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은 거짓말한다, 사랑한다고 하고서 우리를 율법을 주셔서 걸려 넘어지게 하고 죽게 되면 인정사정없이 다 죽인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사랑이 아니시다. 이것은 성경에 나와 있는 사단의 고발장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다. 그 본인 자신이 믿음이시기 때문에, 믿음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변할 수가 없는 분이다. 하나님의 존재가 없어지면 몰라도 하나님은 변하실 수 없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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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 내용이 두 가지다. 첫째, 하나님은 못 지킬 율법을 주셔서 그 율법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죽게 만들었다. 그럴 듯하다. 둘째, 못 지킬 율법을 주셔서 시험에 넘어져 죄를 지으면 죄인은 반드시 죽인다. 창세기 2장 17절,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라고 했으니까, 이 두 개의 고발장을 써서 우주 앞에 내놓았다. 이 어찌 하나님이 사랑이시냐?고 고발했다. 

성경 기록에 의하면 사단은 본래 천사였다.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는, 에스겔 28장 14절, “덮는 그룹”이었다. 소위, 천사 중에 제일 높은 천사였다. 하나님의 큰 아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너무 많이 닮았다. 그래서 하나님을 빼닮았다고 해서 도장이라고 까지 했다. 그렇게 아름답고 잘생기고 머리가 아주 독특하게 좋은 하나님의 큰 아들이었다. 이 큰 아들이 아버지를 반역한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거짓말쟁이라고 퍼트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사랑이 아니라 독재자다. 자기만 사랑하라고 한다. 

이 고발장이 천사들 사이에 퍼져서 결국 천사의 삼분의 일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이 땅으로 쫓겨나게 된다. 요한계시록 12장 4절,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라고 말씀한다. 베드로후서 2장 4절, “하나님이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지옥은 바로 이 땅이다. 마귀와 마귀의 천사들이 사는 이 땅이다. 

사단은 본래 천사 중에 제일 높은 천사였다. 하나님의 큰 아들이었다. 이 큰 아들이 아버지를 반역한 것이다. 아버지가 거짓말쟁이라고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 고발장이 천사들 사이에 퍼져서 결국 천사의 삼분의 일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이 땅으로 쫓겨나게 된다.

지옥은 땅 밑에 어디 있는 것이 아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에베소서 2장 1절 이하에 보면, 사단은 불순종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사람을 계속 괴롭히고, 고통을 주고, 병들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하고, 그리고 끝내는 죽인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요한복음 8장 44절,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아담을 죽이고, 하와를 죽이고 그가 이 지구의 대표자로서 우주의 장자 총회에 다닌다. 

욥기서 1장 6절, 이후에 보면 그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이는 우주의 장자 총회에 이 지구의 대표로서, 지구의 장자로서 참석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딸들을 고발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것이 사단이 하는 짓이다. 분명히 히브리서 12장 22절 이하에 보면, 23절에 우주의 장자들의 총회가 우주에 있다는 사실을 성경은 분명히 하고 있다. 그래서 지구의 대표로 잘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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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던 때에, 바로 주님께서 요한복음 19장 30절, “다 이루었다”고 인간의 죄 값을 다 갚으신 때로부터 사단은 더 이상 이 지구의 대표가 아니다. 예수님이 지구의 장자권을 회복하셨다. 누가복음 4장 6절에 마귀가 예수님에게 천하만국을 보이면서 이게 다 내 것이다,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다. 누가 넘겨주었는가 하면 지구의 장자였던 아담이 넘겨주었다. 

분명히 창세기 1장 28절에 “땅을 다스리라”고 왕권을 주셨는데 세상의 왕권을 마귀에게 넘겼고 아담은 죽었다. 사기를 당하고 죽임을 당한다. 그래서 이 세상 임금이 마귀가 된 것이다. 요한복음 12장 31절에 “이 세상 임금”이라고 주님께서 부르셨다. 그런데 이제 다시 모든 죄인의 죄 값을 다 갚으시고 지구의 주권을 되찾아 오셔서 마태복음 28장 18, 19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라”고, 회복된 하나님의 왕권을 전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2장 10절에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에 하늘에서 찬양이 있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라고 기록되어 있다.

더 이상 우주의 장자 총회에 갈 수가 없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하여 죄 값을 치르시고 이 지구의 주권을 회복하신다. 그래서 골로새서 1장 18절에 그는 다시 장자, 맏아들, 지구의 모든 권세를 다 상속받는 장자가 되셨다고 말한다. 바로 이 사단이 하나님 아버지를 공격하는 공격은 예수님이 다 해결하셨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여기서 두 가지, 사단이 내놓은 공개적인 고발장에 의해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마태복음 5장 17, 18절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것이 아니고, 율법을 완성시키러 왔다. 내가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사랑을 실천해서 사랑을 완성했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마태복음 22장 37절로 40절을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이루신 장면이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 계명을 당신이 직접 몸으로 완성하셨다. 

그리고 39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 역시 십자가에서 이루신다. 원수를 용서하시고 가신다. 누가복음 23장 34절, “아버지여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이 하나님의 계명을, 율법을 완성하신다. 사단은 율법을 지킬 수 없다고 말하지만, 주님께서는 율법을 지키셨다. 율법을 완성하셨다. 그것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자기를 믿음으로 맡겨서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율법을 완성하신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하여 죄 값을 치르시고 이 지구의 주권을 회복하신다. 그는 다시 장자, 맏아들, 지구의 모든 권세를 다 상속받는 장자가 되셨다고 말한다. 사단이 하나님 아버지를 공격하는 공격은 예수님이 다 해결하셨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요한복음 14장 10절에 내 속에서 아버지가 살아서 움직이신다.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으로 율법을, 사랑을 완성하신다. 자기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성하신다. 동시에 사단은 죄인은 반드시 죽인다고 말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죄인대신 돌아가셔서 죄인을 완전히 용서하신다. 주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마가복음 2장 10절,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예수님이 어떻게 죄를 용서하시는가? 그것은 당신이 우리의 죄를 지시고 돌아가셔서 죄를 완전히 용서해 놓으셨기 때문에, 이제 용서라는 물건은 예수님의 손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용서하는 심판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심판’이라는 단어는 ‘용서’라는 단어로 바뀌었다. 용서의 심판으로 바뀌어 있다.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7)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사랑을 실천해서 사랑을 완성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자기를 믿음으로 맡겨서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율법을 완성하신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고발당하신 이 고발에 대해서 로마서 3장 25, 26절에 하나님이 자기 아들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서 대답을 하셨다. 그 고발장에 대한 대답을 통해서 하나님은 의로우시다는 것을 온 우주 앞에 드러내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당하신 심판의 결과이다. 그래서 이제 우주를, 지구를 다시 심판할 수 있는 권리를 회복하신다. 하나님은 미쁘시다. 절대로 변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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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 디모데후서 2장 13절
  • 야고보서 1장 17절
  • 에스겔 1장
  • 로마서 3장
  • 로마서 3장 3,4절
  • 창세기 2장 17절
  • 에스겔 28장 14절
  • 요한계시록 12장 4절
  • 베드로후서 2장 4절
  • 에베서 2장 1절
  • 요한복음 8장 44절
  • 욥기 1장 6절
  • 히브리서 12장 22절
  • 요한복음 19장 30절
  • 누가복음 4장 6절
  • 창세기 1장 28절
  • 요한복음 12장 31절
  • 마태복음 28장 18,19절
  • 요한게시록 12장 10절
  • 골로새서 1장 18절
  • 마태복음 5장 17,18절
  • 마태복음 22장 37,38,39,40절
  • 누가복음 23장 34절
  • 요한복음 14장 10절
  • 마가복음 2장 10절
  • 요한복음 5장 27절
  • 로마서 3장 25,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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