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죄와 교환하는 의

by blogstar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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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 유일한 희망의 빛, 예수 그리스도

예레미야 23장 5, 6절, “2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아멘!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참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예레미야의 이야기, 예레미야는 절망의 선지자, 눈물의 선지자이다. 모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우상에게로 돌아간다. 왕들은 거듭거듭 반역을 계속한다. 그래서 이제 예루살렘, 이스라엘은 멸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 멸망하는 현장에서 예레미야는 한없이 울었다.

그러한 그 절망 가운데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의 미래를 열어 보이신다. 다윗에게서 한 가지가 나올 것인데 그가 왕이 되어 정의를 행하며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바로 그 다윗에게서 나온 한 가지, 그 분은 너무나 분명하게 다윗의 자손이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성경은 다윗에게서 나온 한 가지,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스라엘은 회복이 되고 구원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다. 이 절망 속에서 유일한 희망의 빛으로 나타난 “여호와 우리의 의”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히 여호와이시다. 하나님 자신이셨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네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요한복음 8장 25절에서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고 말씀하셨다. 구약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말씀하시던 바로 그분이시다. 지난 시간에 공부했듯이 그리스도 우리의 의이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 말씀하신 것이 예레미야 23장 6절과 동일한 말씀이다. 그분은 여호와이셨다. 말씀하시는 여호와이셨다. 바로 그분이 우리의 의가 되셨다고 말한다. 이 절망 속에서 예레미야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바라보며 그 절망을 이겨낼 수 있었다. 특별히 예레미야 31장 31~33절에 말씀하셨던 새 언약, 이 새 언약을 이루시는 분이 누가복음 22장 20절에서 잔을 주시면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신다.

내 피!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 예레미야를 통해서 약속하셨던 그 새로운 언약,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다시 기록하시는 자로 이 땅에 오셔서 죽임을 당하시고 죄를 제거하시는 그리고 하나님의 본래 사랑의 법을 다시 우리의 마음에 기록하시는 분으로 새 언약의 중보자로 그 분은 오신다. 놀라운 약속들이다. 슬픔과 눈물의 선지자, 절망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새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예레미야의 경험이 오늘 우리의 경험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어차피 우리 자신을 바라볼 때 절망할 수밖에 없다. 타락하고 반역하는 이스라엘과 우리는 하나도 다르지 않다. 우리의 본성은 잠시 하나님께로 돌아갔다가 다시 죄로 돌아가서 죄에 익숙한 죄의 노예가 되어버린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죄악의 본성은 반드시 없어져야만 한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사랑이 되어지는 하나님의 새로운 본성으로 우리는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예레미야는 그 희망을 이루실 분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소망으로, 빛으로 다시 한 번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신약에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헌장이라고 할 수 있는 말씀이 로마서 4장 5절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다. 여기 이해할 수 없는 기록이 나타난다. 로마서 4장 5절,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자신을 맡기는 믿음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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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치 아니한 사람을 의롭다고, 죄인을 의롭다고 하시는 자를 믿는 그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을, 주님께 죄 된 자신을 맡기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고 말씀하신다. 맡기는 믿음이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머리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맡기는 믿음이다. 이 맡기는 자, 믿는 자, 맡기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

이 ‘여기신다’는 헬라어는 참으로 놀라운 말이다. 헬라어 원어로 ‘로기조마이(λογίζομαι)’이다. 이 로기조마이(λογίζομαι)에 대한 수많은 용례들을 찾아보면 흥미롭다. ‘로기조마이(λογίζομαι)’는 ‘전가 한다’ 영어로는 ‘count’이다. 그렇게 인정한다. 숫자를 세는데 너는 이쪽으로 와, 내 편이야! 하고 카운트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의로 카운트하신다.

인정하신다는 말이다. ‘전가한다’ ‘넘긴다’ 내 통장에 있는 돈을 아들 통장으로 넘긴다. 계좌 이체하는 것이다. 내 통장에 있는 돈이 아들 통장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죄의 기록에 있는 죄는 반대로 예수님께로 넘어가고, 예수님의 의의 삶에 나타난 그 완전한 사랑을 이루신 그 의는 내 계좌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내 계좌에 있던 죄라는 물건은 예수님의 통장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놀라운 이야기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일생의 기록에는 우리의 죄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통장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그 죄 값을 십자가에서 산산이 부서지는 죽으심으로 다 갚으시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계좌에 있던 완전한 사랑, 본능적 사랑의 의를 우리 계좌에 넘겨주신다는 것이다. 놀라운 이야기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내가 평생 지은 모든 죄는 이미 예수님의 통장으로 넘어가서 갚아졌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셨던 그 본능적 사랑의 희생의 삶은 내 통장에 넘어와서 내가 그렇게 산 것처럼 카운트하신다. 그렇게 인정하시고 내 것으로 정하신다.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 했지만, 그 생각을 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한 것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행동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렇게 하시겠다고, 여기시겠다고, 넘기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어찌 다 감당할 수 없는 은혜인지! 그 사랑에 우리는 목이 메는 것이다. 엎드려 절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엇으로 그 은혜를 갚을 수 있겠는가! 주님의 그 하얀 의가 내 더러운 죄와 바꾸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하나님을) 믿는(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겠다고 하신다. 우리가 맡기지 않는 한, 주님의 가슴에 그것을 맡기지 않는 한 우리의 통장에서 예수님 통장으로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믿음으로 맡길 때 그 죄를 맡아 주시고 당신 통장에 있는 의를 우리 통장에 옮겨주시겠다고, 의로 여겨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죄는 용서하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서 가져가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죄 값은 반드시 주님이 치르셔야만 없어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로 구원 받는다. 죄를 공짜로 용서받는다고 말한다. 아니다, 공짜가 아니다. 그 죄는 공짜가 아니다. 예수님이 갈기갈기 찢겨져 돌아가셔야지만 그 죄 값은 사라지는 것이다. 공짜가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영원한 희생의 값이 지불 될 때만 그 죄는 용서되는 것이다.

십자가를 보지 않는 이상 우리의 죄가 무엇인지, 무슨 대가를 치르는지를 알 수 없다. 그 분의 살이 찢겨지고 끝내 가슴이 갈라지시는 그 영원한 사망을 당하시는 대가를 치루지 않고는 우리의 죄는 용서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길 바란다.

키워드 : 죄, 의, 교환, 다윗, 예수, 새언약, 예레미야, 계좌이체, 전가, 용서, 희생

성경구절

  • 예레미야 23장 5,6절
  • 요한복음 8장 25절
  • 고린도전서 1장 30절
  • 예레미야 31장 31-33절
  • 누가복음 22장 20절
  • 로마서 4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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