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의는 본능적 사랑이다.

by blog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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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 사랑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는 예수님 자신이 이루신 의이다. 그 누구도 이룰 수 없었던 일이다. 정말 예수님 말씀대로 누가복음 11장 13절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라고 말씀 하신다. 

이 본능적 사랑은 율법의 근본적인 요구이다. 사랑하라는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그 계명은 근본이 본성적으로 되어지는 사랑이지 억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본능적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그렇게 사랑할 수 없다. 이 율법이 요구하는 것은 이 본능적 사랑, 영어로는 ‘natural love’라고 한다. 본성 자체가 본능적 사랑, 자동으로 되어지는 사랑으로 바뀌지 않으면 절대로 이 계명은 지킬 수가 없다. 

다시 반복한다. 신명기 6장 25절,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의’이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 10절에서 한 마디를 더 붙인다. 항상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된다고 말한다. ‘항상’ 이다. 항상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저주 아래에 있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한다. 결과적으로 모든 계명을 항상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유전자가 그렇게 되어 있을 때에만 항상 계명을 지킬 수가 있다.

이 본능적 사랑은 율법의 근본적인 요구이다. 사랑하라는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그 계명은 근본이 본성적으로 되어지는 사랑이지 억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이솝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바다에 기어 다니는 게들이 다른 짐승들을 보았는데 다 앞으로 반듯하게 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버지 게가 아들 딸 모두를 다 집합시켜놓고 ‘다른 것들은 다 앞으로 가는데 왜 우리들은 옆으로 가야되느냐?, 오늘부터 우리도 반듯하게 앞으로 좀 걸어보자’ 라고 했더니, 다 같이 ‘예’하며 좋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반듯이 가는 것이다. 차렷! 앞으로 가!’ 하자 그 게들이 일제히 옆으로 걸었다. 이솝이 그런 우화를 남겼지만, 그것은 정말 너무나 명확한 진리이다. 생긴 것이, 유전자가, 종자가 그런 종자이다. 옆으로 가는 유전자이다. 결단코 앞으로 갈 수 없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열매로 알 것이다. 이것이 오이인지, 호박인지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고추나무는 반드시 고추만 열리지 거기서 오이가 열리지 않는다.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 종자가 바뀌지 않는 한 절대로 그 열매를 맺힐 수가 없다는 사실을 주님께서 여러 번 강조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가 십자가를 공부할 때 이미 여러 차례 언급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의’라는 단어는 모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이 의, 계명의 본질인 본능적 사랑을 이루는 것이다. 본능적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본능적 사랑의 종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 열매를 만들려면 종자 자체가 본능적 사랑의 종자로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는 이상 절대로 본능적 사랑의 의라는 열매를 만들어 낼 수가 없다. 그런데 사단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말하기를 네가 열심히 노력해서 점점 나아져서, 점점 더 진화되어서 본능적 사랑의 열매를 맺힐 수 있다 고 말한다. 그것을 사단이 만들어 낸 영적 진화론이라고 말한다. 

영적인 세계에도 사단이 진화론을 가르쳐 왔다. 이 영적 진화론은 어쩌면 오늘 기독교계에 은근히 널리 퍼져있는 이론인지 모른다. 이것과 전혀 반대되는 다른 한 쪽의 또 다른 극단적 오류가 있는데, 오직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그것이 더 무서운 오류일 수도 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 믿습니까? 믿습니다, 라고 대답하시오, 아멘 하시오, 아멘 했습니다. 당신 구원 받았습니다! 그것은 아니다. 무엇으로부터의 구원인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이다.

죄로부터 구원받은 두 사람의 이야기

죄로부터 구원 받은 사람의 이야기 두 가지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구원이다. 어떤 목사님이 혹은 어떤 그리스도인이 말한 구원이 아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구원은 따로 있다. 첫 번째로,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9장 9절에 삭개오에게 말씀하시기를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셨다. 구원받았다고 확실히 말씀하신 사람이다. 삭개오가 병으로부터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분명히 죄로부터 구원 받았다. 

누가복음 19장 9절에 말씀하신 구원, 삭개오가 욕심과 돈과 탐욕과 죄로부터 구원받은 것이다. 죄가 해결 되었다. 그래서 그가 그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던 탐욕, 그 탐욕에 붙어 있었던 돈, 탐욕이 나가니까 자동으로 그 탐욕에 붙어 있던 돈이 함께 나간 것이다. 왜냐하면 돈과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분의 사랑과 용서를 얻었기 때문에 이제는 아무것도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었다. 영원한 사랑의 보물, 용서의 보물, 구원의 보물, 예수 그리스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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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복음 19장 9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구원’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예슈아(ישוע)’ 즉, 예수이다. 예수님이라는 이름 자체가 구원이다. 히브리어로 ‘예슈아(ישוע)’가 오늘 이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이 삭개오의 마음속에 들어가셔서 자신을 주시고 삭개오의 마음에 있던 돈에 붙은 욕심을, 죄를 밀어내신 것이다. 어느 누가 돈이 좋다고 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그러나 그는 그 죄의 욕심에 붙어 있는 돈을 욕심과 함께 다 버린 것이다.

또 한 사람의 죄로부터 구원을 얻었다고 말씀하신 사람이 누가복음 7장 50절, 창녀 마리아이다. 주님께서 이 죄인을 용서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이 여인은 자신의 죄 된 몸과 마음을 주님께 다 맡겼다. 주님의 발 앞에 엎드려 한 없이 울었다. 그 분의 용서의 사랑에 감격하여 울었다. 그리고 자신을 완전히 주님께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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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완전히 맡기는 표시로 그 여인은 어쩌면 자기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었을 그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어서 주님의 발에 붓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죄 된 삶을, 몸과 마음을 주님께 완전히 다 구별하여 맡긴 것이다. 주님께서 그것을 받으시고 네가 맡긴 대로, 네가 네 죄 된 삶을, 죄 된 양심과 더러운 네 죄를 다 맡긴 그대로 내가 너를 용서하노라. 네 믿음대로 되라. 네가 맡긴 대로 되라, 평안히 가라. 용서받았다는 놀라운 보증을 주신다. 

그것을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라고 말씀 하신다. 그렇다. 이 죄로부터의 구원받은 사람들은 삶의 열매가 확실히 나타난다. 그들은 주님께 모든 것을,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린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그런데 오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구원을 말하지 않고 오히려 그냥 입으로 고백하면, 그냥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은 마음의 생각, 주님께 대한 자신의 믿음을 입으로 고백하는 것뿐이다. 죄 된 삶을, 죄 된 양심을 그의 모든 더러운 탐욕과 정욕과 모든 이기심과 모든 교만의 마음을 주께 맡기지 아니하고 그냥 겉으로 ‘믿습니다!’ 하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믿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의는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예수님 가슴 속에 있었던 그 본능적인 사랑이 우리 안에 옮겨져서 우리 안에서 그 본능적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주님께서 의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할 수 없다. 빌립보서 2장 5~9절의 말씀대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고 그 분의 본능적인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를 거듭한다. 

우리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다. 결단코 없다. 결단코 어느 누구도 못한다. 어떻게 그렇게 자동으로 내 모든 것을, 내 목숨을, 내 영원한 생명과 얻은 구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가? 아니다. 그건 결코 아무도 할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주님께서 하실 때만 그 일이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본능적으로 자기만을 사랑하는 독사의 자식들이다. 그런 우리가 어떻게 의를 행할 수 있겠는가! 

마태복음 12장 34절에 주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종자가 다른 것이다. 너희는 다 독사 종자이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그것은 다 거짓말이다. 우리는 선한 척하고 의로운 척하는 것뿐이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지 않는 한 결코 의는 이루어질 수 없다.

키워드 : 의, 율법, 계명, 본능적사랑, 열매, 유전자, 진화, 삭개오, 마리아, 구원, 빌립보서

성경구절

  • 누가복음 11장 13절
  • 신명기 6장 25절
  • 갈라디아서 3장 10절
  • 누가복음 19장 9절
  • 누가복음 7장 50절
  • 빌립보서 2장 5~9절
  • 마태복음 12장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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