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 그리스도

by blogstar posted Jan 0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7-1sb.jpg

핍박을 받은 자들

마태복음 5장 10절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팔복의 첫 번째 복과 마지막 여덟 번째 복의 공통점은 끝에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하신 말씀이다. 마음이, 영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가 천국의 백성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것은 공통점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용서를 경험한 사람들이 죄를 싫어하기 때문에 죄에 대해서 마음이, 영이 가난하기 때문에 당연히 핍박이 오게 되어있다. 사단이 핍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천사가 아니라 마귀이다. 그것은 아주 자동적인 일이다. 물과 기름이 분리 되듯이 그것은 아주 분명히 분리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핍박이 오게 되어있다는 사실이다.

여기 예수님께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산상수훈 속에서도 똑같이 요한복음 5장 39절 말씀이 적용된다. “이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거 한다”고 말씀하신다. 화평케 하는 자? 예수님이시다. 핍박을 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핍박을 받지 않는다, 그것은 말씀 드린 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잃어버린 세상을 구속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인 사단과 불가피한 투쟁에 들어간다. 사랑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미움이라는 원수와 싸울 수밖에 없다.

예수님께서 몇 차례 말씀하셨지만 예수님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죄의 귀신들을, 악의 귀신들을 내쫓으실 때에, 불행과 고통과 질병의 마귀들을 내쫓으실 때에 하신 말씀이 마태복음 12장 28절“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평화와 행복과 건강과 기쁨과 생명이 다스리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가운데 왔다고 말씀하신다. 그때 핍박이 오지 않을 수 없다. 사단이 자기 백성을 빼앗기고 자기 땅을 빼앗길 때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분노하지 않는다면 그는 바보다. 그래서 핍박이 올수 밖에 없다.

가장 격렬한 싸움은 바로 죄와의 싸움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존심과 교만과의 싸움이다.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싸움이다. 누가 그렇게 쉽게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에 굴복 시킬 사람이 있겠는가? 육신의 본성은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단은 자기를 버리라, 자기 욕심을 버리라고 할 때에 고개를 돌리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있는 탐욕의 죄, 이기심의 죄 정말 버리기 힘든 것이다. 이름만 가진 그리스도인들. 오, 그들이 자신의 이기심과 돈에 대한 사랑과 세상에 대한,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의 싸움에 있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물든 사람, 그리스도의 마음과 영이 그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 아니면 이 악과의, 죄와의 전쟁에서 이길 자가 없다는 것이다. 바울도 이 이야기를 똑같이 하고 있다. 로마서 7장 15절로 18절에 바울의 내적 투쟁, 자기 자신의 죄의 본성과의 이 무서운 전쟁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바 선은 행치 아니하고 원치 아니하는바 악을 행하는도다” 왜? 내 본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처절한 투쟁 속에서 바울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로마서 7장 24절에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

특별히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공격할 때에도 동일한 말을 썼다. 십자가 밑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부르짖고 소리를 지르고 조롱했던 이야기는 다름이 아닌 너는 다른 사람은 구원하는데 왜 너는 너 자신을 구원하지 못하느냐? 이것은 사단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소리이다. 그리고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내려오라고 말한다. 네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하라, 너도 화를 좀 내 봐라. 그러한 사단의 말들에 대하여 주님은 그 대답을 어떻게 하시는가?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말한다.

나 자신을 사랑 한다는 것

마태복음 27장 43절“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니라” 예수님을 공격하다가 마지막으로는 하나님을 공격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인데 왜 구원 안 해 주시겠냐? 결과적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이기적 존재로, 자기들의 생각과 같은 존재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핍박은 자기를 사랑하지 않을 때 온다. 예수님이 받으신 핍박이다. 왜 저 친구는 다른 사람은 구원하고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가? 왜 자기는 사랑하지 못하는가? 왜 저렇게 바보인가? 과거에는 병자도 고치고 죽은 자도 살리고 수많은 기적들을 일으키던데 여차하면 내려와서 십자가를 없애지 왜 저렇게 당하고 있느냐? 이 것은 너를 사랑해라, 너를 동정해라 계속 그를 공격하는 것이다.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을 다 이루는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공부할 때 여러 차례 말씀 드렸다.

17-2sb.jpg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한다. 나 아닌 다른 존재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나 아닌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명이다. 주님께서 그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고 계신 것이다. 어떤 율법의 한 조문을, 율법의 어떤 계명을 통해서 핍박을 받으신 것이 아니다. 율법이 가지고 있는 그 정신, 그 본질 때문에 핍박을 받으신 것이다. 각 시대를 통해서 사단은 이와 똑같은 정신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문하고 죽였다.

순교자들이 죽어 가면서 심판 때 보자, 너희들 지옥 불에 타서 영원히 다 죽을 것이다. 그렇게 저주하고 죽은 사람이 없다. 우리가 스데반을 보면 예수님과 같은 정신으로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하고 잠들었다. 사도행전 7장 60절“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마땅히 돌리시옵소서’가 아니었다.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끝까지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고 용서했던 예수의 정신이 그 안에 있었다.

예수의 정신이 충만한 자

그것을 사도행전에는 분명히 스데반을 가리켜 성령이 충만한 자, 예수의 영이 충만한 자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사도행전 6장 15절“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예수의 정신으로 충만했던 스데반의 모습이다. 사도행전 6장 8절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그를 계속해서 그렇게 말한다. 사도행전 6장 10절“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감히 능히 당치 못하여” 계속해서 똑같은 말씀이 나온다.

스데반이 예수의 영으로 충만하였다고 말한다. 오, 정말 얼마나 많은 경우에 핍박을 받으면서, 찢김을 당하여 죽임을 당하면서 우리의 아픔과 우리의 죽음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죽이는 자들,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 그들을 참으로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고 용서하고 눈물을 흘리며 그 불쌍한 영혼들이 구원 얻도록 기도하는 것은 바로 예수의 정신을 가졌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보복하겠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 너희들 두고 봐라, 하나님이 너희를 영원한 불에 던지실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결코 그리스도의 정신이 아니다.

요한 계시록 7장 14절“이는 큰 환란에서 나온 저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모든 보복과 복수의 정신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의 옷을 그리스도의 피로 씻은 자들이다. 자기 동정과 이기심과 교만의 모든 죄를 그리스도의 겸손과 자기 사랑이 아닌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희생의 피로, 사랑과 동정의 피로 씻은 자들이다. 그들은 환란에서 나왔다고 말하고 있다. 핍박은 올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를 당하는 그 자리에서 수많은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이 태어났다. 그것은 바로 그들 속에 있는 그 사랑의 정신, 그 놀라운 사랑의 정신을 보았기 때문이다. 여러분,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이다.

성경구절

  • 마태복음 5장 10절
  • 요한복음 5장 39절
  • 마태복음 12장 28절
  • 로마서 7장 15-18절
  • 로마서 7장 24절
  • 마태복음 27장 43절
  • 사도행전 7장 60절
  • 사도행전 6장 15절
  • 사도행전 6장 8절
  • 사도행전 6장 10절
  • 요한계시록 7장 14절

  1. 17.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 그리스도

    Date2019.01.06 Byblogstar Views114
    Read More
  2. 18. 핍박 받는 자의 상급

    Date2019.01.06 Byblogstar Views96
    Read More
  3. 18. 자기희생의 성령

    Date2019.08.25 Byblogmaster Views65
    Read More
  4. 04. 하나님의 가슴, 성소!

    Date2019.09.06 Byblogmaster Views2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