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by webmaster posted Feb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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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욕심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장 24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수많은 것 중에서 하필 재물을 하나님과 비교하셨을까요? 재물, 즉 돈은 인간의 탐욕을 상징합니다. 명예욕, 음욕, 탐욕, 식욕 등 각종 욕심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돈에 대한 욕심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 6장 10절)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 1장 14〜15절) 사람들은 돈을 섬기면서 하나님도 섬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

욥은 당대 최고의 부호였습니다. 자식 농사도 잘 되어서 남부러울 것이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의로운 자”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런 욥이 일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고 자녀들도 다 죽고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몹쓸 병까지 얻어 고통 중에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욥기 13장 15절) 흠정역에는 이 성경절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가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를 의뢰하리라.” 욥이 의지한 것은 재물이 아니었습니다. 만약에 욥이 섬겼던 것이 돈이었다면 그는 다시 재기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돈만 가져가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녀도 가정도 모두 앗아갔고, 친구와 아내도 등을 돌렸습니다. 이제 욥의 목숨까지 가져가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욥은 “그가 비록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로 욥은 보기 좋게 다시 일어섭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기 42장 5절) 이렇게 욥은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 있다는 말은 주님께서 용서하셨다는 성경적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용서하셨다는 증거가 바로 욥에게 자신을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 누구라도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 그렇게 하나님을 뵌 것입니다.

주님께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돈과 하나님 사이에는 어떠한 중간지대도 없다는 말입니다. 교회는 다닌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이 아닌 돈을 섬기는 사람들은 모두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돈에 대한 탐욕, 이기심, 교만 등의 죄를 주님의 사랑에 완전히 맡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흔히들 하나님을 심판하시는 분으로 잘못 표현합니다. 그래서 “저주를 끊어라.”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주를 받은 사람은 이 땅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주는 근원적으로 단 한 사람,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갔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라디아서 3장 13절)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고린도후서 5장 21절) 우리가 죄의 저주를 받지 않게 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두 주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통째로 맡기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경구절

  • 마태복음 6장 24절
  • 디모데전서 6장 10절
  • 야고보서 1장 14〜15절
  • 욥기 13장 15절
  • 욥기 42장 5절
  • 갈라디아서 3장 13절
  • 고린도후서 5장 2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