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우리의 행함과 하나님의 행함

by blog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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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믿음

다시 한 번 야고보서 2장 19절로 돌아가면, 사단이 믿었다고 말한 그 믿음은 머리로 인정하는 믿음이었다. 사단이 하나님께 마땅히 맡겼어야 될 것이 무엇이었는가? 자신의 죄이다, 자신의 반역이다. 반역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 되게 행동하는 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고 하나님이 말씀 하시면 ‘아니오, 저는 그렇게 못합니다. 저도 먹고 살 것 남겨 두어야지요, 노후대책 준비해야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반역한다.

마태복음 19장에 나오는 그 부자 법관도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예수님이 네 재물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그 다음에 와서 나를 좇으라고 하니까 그가 마태복음 19장 22절에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그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렇게 말씀하실 때 그것을 순종하면 되는데 순종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가 가진 재물 때문에 근심하면서 돌아갔다.

그는 영원히 그 재물과 함께 죽었다. 그가 평생 차지했던 그 금, 은, 그리고 다이아몬드, 보석 다 어디에 갔는가?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했다. 재물이라는 것은 우리가 사는 동안에만 필요한 것이다. 죽은 다음에는 아무 필요가 없다. 하나님 앞에 갈 때 돈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다.

좀 더 실제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사단은 계속해서 세상 죄도 즐기고 그 다음에 입으로는 믿습니다! 그렇게만 해라. 적당히 하나님께 헌금 드리고, 적당히 헌신하고, 그리고 세상 즐기고 입으로는 ‘믿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종용한다.

 하나님과 불쌍한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위해서 돌아가신 영혼들을 위해서 우리가 돈을 주님께 맡겨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돈으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분은 교회를 짓는데 20억이 필요한데 가서 복권 사가지고 내가 100억 짜리 복권 당첨되어야 되겠다고 그리고 기도까지 하시는 분들이 있다. 아, 여러분들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  하시겠는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불로소득 이전에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드리고자하는, 자신을 드리는 사랑이 아니고 남의 것 가져다가 자기가 하나님 앞에 드림으로 하나님께 사랑을 드린다고 말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일까?

내가 너무 혹독한 표현을 했는지도 모른다. 혹독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용서하시기 바란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을 요구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과 사랑을 요구하신다. 그런데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애정을 드리고 그렇게 해야 되는 그 믿음은 없어져 버리고 마귀는 그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이 우주의 주인이라는 사실에 동의했을 뿐이다. 사단이 가진 믿음은 머리로 인정하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으로 끝나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우리를 지옥으로 데리고 가는 믿음이다. 

야보고 사도는 분명하게 말하기를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분명히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여기 행함이 없는 믿음이라고 말할 때 그 앞에 ‘행함’과 뒤에 ‘믿음’은 ‘행동’이라는 점에 있어서 같다.

그러나 이 앞에 있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라는 표현의 ‘행함’은 자신을 하나님께 맡겼을 때에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성령께서 하신 행함’이다. 이루신 행함이다. 어떤 조건으로 인가?  맡기는 조건이다.  맡기는 조건에 의해서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신 다음에 우리 안에서 이루신 행함이다.(빌 2:13)

우리의 행함과 하나님의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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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 맡기는 행함을 성경은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맡기는 행함이다. 믿음이 행동이라는 것과 그렇게 하나님께 행동으로 자기를 맡겼을 때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하시는, 그래서 맺히신 열매, 그렇게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행하심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맡긴 행함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신 행함과 구별해야 된다.

다시 한 번 반복하자면 하나님의 행함과 우리의 행함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함은 무엇인가? 우리가 맡기는 행함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는 행함이다. 그러나 여기 사도 야고보가 말한 ‘행함이 없는 믿음’이라고 할 때 이 ‘행함’은 우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그분이 율법을 지켜주신다. 곧 본능적인 사랑을 이루어 주신다. 이것을 ‘하나님의 행하심’이라고 말한다(겔 36:25-27).

이런 두 종류의 행함이 이 야고보서에 기록이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다. 그 앞에 근본적으로 죄인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했을 때 은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우리가 그 은혜에 자신을 전적으로 맡기는 행함이다. 맡기는 믿음이다. 정말 통째로 맡기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실 수 없다. 통째로 맡겨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 이 믿음을 배우셔야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우리에게 사랑을 퍼부으셨다. 자기 아들까지 다 주셨다. ‘이유는 저를 믿는 자마다,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신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백번, 천 번 돌아가셔도 그 사랑에 우리 자신을, 그 용서의 사랑에 자신을 맡기지 아니하면 예수님은 헛되이 돌아가신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사단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도 보았고 모든 것을 다 보았다. 피조물들,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돌아가신 것 다 알면서도 절대로 그 고집과 교만을, 자존심을 절대로 예수님에게 굴복하지 않고, 예수님의 용서의 사랑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을 맡기지 않는 것이다. 참 슬픈 일이다. 너무나 슬픈 일이다.

그런데 오늘 교회 안에 있는 많은 우리 신자들이 사단의 믿음과 비슷한 믿음을 가진 분들이  많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지 않는 것이다. 죄를 맡기지 않는 것이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내가 회개가 안 되는 것이 죄이다. 사랑이 안 되는 것이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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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스스로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다면 왜 예수님이 필요하겠는가? 여러분들이 혼자 여러분의 병을 고칠 수 있다면 왜 병원이 필요하겠는가? 용서가 안 된다.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원래 창조해 주신 하나님의 형상 곧 본성이 완전히 망가졌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위해서든 선한 일을 위해서든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가 없다. 하는 것은 전부 죄만 저지르는 것이다. 문제만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왜 나는 이 모양 이 꼴이냐? 왜 나는 안 되냐?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그것이 정상이다.

착하게 산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위선이다. 다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한다. 자기가 존경받고 싶고, 대접받고 싶고, 의롭다는 말, 선하다는 말 듣고 싶어서이다.

특별히 저 같은 목사들은 진짜로 잘못하면 위선자 중에 위선자가 될 수 있다.

무엇을 맡겨야 되느냐? 맡겨야 되는 것 자체가 분명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단 한마디로 ‘죄’이다, 죄! 오늘 아침에도 쓰레기통을 보면서 너무 감사해서 절을 했다. 탱큐! 쓰레기통님, 감사합니다! 더러운 것은 다 받아 준다. 쓰레기통 없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집이 쓰레기 밭이 된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의 쓰레기통이 되셨다. 무슨 죄든지 다 가지고 와라, 내가 다 내 가슴에 묻겠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우리 아버지이신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성경구절

  • 야고보서 2장 19,26절
  • 마태복음 19장 22절
  • 빌립보서 2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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